D+22 알바 하면서 생각하고 느낀 것들
2017. 1. 17. 눈 깜박 할 사이에 지나버린 휴일을 뒤로하고 다시 출근했다.오늘은 저번과 다르게 오전 11시 출근 18시 퇴근. 쉬는 시간 제외 6시간 반. 일을 많이 해서 돈을 많이 벌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정말 힘들었기에ㅋㅋ 더도말고 덜도 말고 이만큼만 일하면 딱이겠다, 하고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저번 보다 덜 힘들었다는 거겠지.오늘의 출근길 한 컷! 출근 한 시간이 달랐던 만큼, 새로 만나뵙게 된 직원 분도 있어서 인사도 하고, 이미 배웠던 일 들을 새로 다시 배우기도 했고, 거기에 처음으로 업소용 튀김기를 다뤘다ㅋㅋ 하루하루 일의 난이도가 올라가는 무섭고도 재밌고도 어려운 느낌다른 가게에는 많이 있던데, 나는 まかない(마카나이 : 가게, 하숙 등의 장소에서 먹는 밥) 지원도 아니고 아예 ..
D+8 몸이 안좋다.
2017. 1. 3.역시나 몸이 안좋다. 어제 너무 무리한건가. 아침에 일어나는데 온전한 컨디션이 아니었다 ㅠㅠ 일본 온지는 벌써 일주일이 지났는데, 몸은 좋지 않고 한 건 없는 것 같고. 아프니까 외롭고 ㅋㅋ... 서럽고 워홀 나오신 다른 분들 보면 정말 잘 적응하시고 일도 금방 구하시는 것 같은데 나만 이런가 싶기도 하고... 아프니까 별의 별 생각이 다 들었다.그래서 오늘은 집 밖으로 한 발짝도 나가지 않고 요양만 했다. 짧지 않은 긴 여행인 만큼, 컨디션 조절도 해 가면서 지내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렇게 아프면서 시간을 보내기는 너무 아깝고 속상하고... 그렇다. ♪ 모든 의견과 댓글 · Comment 환영합니다 :)♪ 궁금하신 점이나 같이 이야기 나누고 싶은 분들은 편하게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