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6 일본에서의 새해맞이

2017. 1. 1
일본에서 새해를 맞았다. 

나이도 한살 더... 먹었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일본식으로 아직 안먹은걸로ㅋㅋㅋ

글 제목은 거창한데!

사실 새해 첫 날은 몸이 좀 안 좋았다.
흔히 말하는 물갈이를 한 것일까, 아니면 첫 날 부터 이어진 긴장감에
몸이 부담을 느낀걸까 ㅠㅠ 

아침부터 자다 깨다 자다 깨다 ㅠㅠ 

일본에서 새해를 맞은 만큼, 일본의 명절인 만큼 뭔가 재밌고 기념할 만한 것을 하고 싶었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집에서 콕 박혀 있게 되다니...

뭐라도 하고 싶어서 저녁에는 동네를 돌아다녔다.

아무래도 1월 1일인지라... 많은 상점들이 문을 닫았다. 늦은 시간도 아닌데 꼭꼭 닫혀있음ㅋㅋ...

그냥 돌아다니다가 몸이 안좋아서 바로 집에 들어왔다. 

아 몸이 아프니까 벌써부터 한국 생각이 절로 난다. 속상하다ㅠ 새해 첫 날부터ㅠㅠ
올 초 부터 액땜 했다 생각해야겠다. 
속상했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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