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91 가마쿠라, 에노시마 여행 1
일본 워킹홀리데이 기록 /일기
2017. 11. 24. 10:55
2017. 07. 05. 가마쿠라, 에노시마 여행 1한창 더워지기 시작한 날씨. 일도 일대로 힘들고, 지긋지긋한 신주쿠에서는 벗어나고 싶고.그래서 가기로 한 당일치기 가마쿠라, 에노시마 여행.일본에서 가마쿠라, 에노시마를 여행한다 하면... 이런 이미지가 있다고 한다. 점장 : 에노시마 간다고? 여자랑? 나 : 아니요. 점장 : 아... かわいそう… (불쌍해...) 커플이 함께 가는 관광지의 느낌... 조금... 아니 많이... 씁쓸했다...혹시나 포스팅을 보시는 분이 있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시는 것도 좋을 듯. :'D... 가마쿠라, 에노시마를 가기 위해 교통편은 오다큐선을 이용하기로. JR선 보다 아주 조금 더 시간이 걸리지만 훨씬 요금이 싸다는 장점. 그리고 가마쿠라 지역의 '에노덴' 전차..
D+240 지금
쓰다
2017. 8. 23. 09:24
2017. 08. 23. 지금한동안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블로그에 포스팅 한 날짜가 7월 20일... 벌써 한 달이 지나갔다. 7월부터, 아니 정확히 6월 말 부터는 내 자신도 그렇고 내 주변의 상황들도 너무 정신없이 돌아가는 바람에 블로그에 신경쓰기보다 내 자신을 챙기느라 바빴다. 일하고 있는 곳에서 갑작스러운 결원으로 너무 바쁘기도 했고, ( 그 만큼 돈이 되었긴 하지만 ) 룸메이트가 바뀌면서 지금까지 적응해 왔던 여러 부분에서도 함께 살아야 할 사람과 맞춰가느라 정신없기도 했다. 공개를 하지 않았을 뿐, 블로그에 업로드 할 포스팅은 꽤나 적어두긴 했지만, 바쁜 와중에 작성한 것들이라 마음에 들지도 않고 나중에 수정해야지, 하다 보니 어느 새 한 달이라는 시간이 훌쩍 가버렸다. ..
D+187 코엔지 高円寺 에서의 저녁
일본 워킹홀리데이 기록 /일기
2017. 7. 20. 06:48
2017. 07. 01. 코엔지 高円寺 에서의 저녁 약속 !슬프게도, 일본에서 지내면서 룸메이트 이외에는 다른 일본인과의 관계가 없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어느정도 생기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도 사라진지 오래. 꼭 일본인과의 교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본에 왔는데에... 하하하 그래도 오늘은 저녁을 먹었다. 그것도 일본인 친구랑 ! :O아르바이트에서 건너건너 알게 된 친구인데, 서로의 생활이 있다보니 만나서 엄청 친하게 놀고 하는 사이는 아니지만 가끔씩 일본어로 라인하면서 시간 보낼 때가 있었다. 사실 일기에 적지는 않았지만 아주 가끔 잠시 커피 한 잔 하기도. 오늘 아침, 친구 - 안녕하세요! 오늘 저녁 여덟시 정도까지 코엔지에 있는데, 가깝기도 하고, 괜찮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