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LINE Pay JCB 프리페이드 카드
저에겐, 일본은 참 돈 쓰기 어려운 나라입니다. 동전 많지, 가격에 소비세 8% 따로 더해야지, 워홀러에겐 신용카드나 데빗카드(우리나라의 체크카드) 발급도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스트레스 받는 것이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물건을 사면, 편의점 가서 결제하거나, ATM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 음식점이나 마트에 가서 1엔 단위의 금액을 맞춰서 지폐와 동전으로 하나하나 계산해서 내야 하는 것.저는 지갑이 무거운 것을 싫어하는데요, 그래서 한국에서는 카드 한 장과 스마트폰 결제로 거의 모든 소비 생활을 해 왔었습니다. 일본에 와서도 한국에서 생활하던 것 처럼 해 보려 했더니, " 절 대 " 가능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무거워지는 지갑... 너무 답답해서 가지고 있던 Suica에 잔뜩 돈을 충전..
D+123 대한민국 제 19대 대통령 재외선거
2017. 4. 28. 대한민국 제 19대 대통령 선거 재외선거 투표하고 왔다!내가 지금 비록 일본에서 거주하고 있지만, 한국 국적이고, 한국인 이니까. 내 소중한 한 표를 위해서 투표를 하러 갔다. ... 영사관이 멀어서 교통비가 좀 많이 깨졌지만. 한동안 대한민국의 정치 상황이 말이 아니었다. 물론, 현재진행형인 문제이기 때문에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빠른 대선이 치러질 예정이다. 그리고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일본에서는 국외부재자와 재외선거인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 사전에 해외에 있는 한국 국적의 국민들은 신고, 신청을 해야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016.02.14 ~ 2017.03.30이미 나는 신청기간에 잘 신청했고, 투표를 위해서 아르바이트 시프트도 바꿔..
D+117 변함없는 일상, 그리고
2017. 4. 22. 변함없는 일상, 그리고 이제 일본에서 보내고 있는 일상에 정말 제대로 적응이 된 거겠지. 매일 같이 도전하고, 하루하루 새로웠던 날 들의 연속이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매일 같은 일상 안에서 쳇바퀴처럼 굴러가고 있는 기분.일본 워홀을 시작 한지 117일이니, 알바도 시작한지 100일도 훌쩍 지났다는 것. 이렇게 시간이 지나는 동안, 매일같이 보는 신주쿠의 모습도 조금씩 변했다. 두터운 옷과 장갑을 끼고 있던 사람들도 이제는 하늘하늘한 옷으로. 퇴근 길만 되면 깜깜하던 하늘도 이제는 환하다. 요즘 내 일상의 樂(낙)은퇴근 하고 나서, 약간 어두운 조명을 켜 두고, 음악을 들으면서 배 부르게, 맛있게 저녁 밥을 먹는 것이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낙이라기 보다 훨씬 더 하고 싶은 것들이 ..